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작화 === 캐릭터 디자인을 비롯한 작화가 원작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원작은 여러모로 애니화하기에는 어려운 소녀만화 작화라 1기 캐릭터 디자이너 [[타다노 카즈코]](只野 和子)의 주도로 잘 알려진 동글동글한 캐릭터들이 나오게 되었다. 차이점의 예를 하나 들자면, 원작에서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턱]]이 툭 튀어나와 있는데 애니에는 안으로 들어가 있다.[* 근데 사실 원작 초기에는 구애니랑 비슷한 작화였다. 나중에 나오코 여사의 그림체가 조금씩 발전하면서 원작은 소녀만화 스타일로 구애니는 동글동글한 스타일로 기억된 것.] 일본 작품답게 변신 뱅크신의 나체 실루엣이나 변신 유니폼의 나노스커트 아랫부분이 순간 드러나는 연출 등 성적어필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흔히 보이는 드립이 세일러 팀의 복장은 [[레오타드]]+스커트이기 때문에 [[판치라]]가 아니라는 것인데, 본질적인 반박인가는 둘째치고 사복 차림일 때에도 노출이 나온다. 빈도는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수준은 아니지만 아주 드물다고 할 정도도 아닌 정도. 어린이용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감독 중 [[사토 준이치(애니메이션 감독)|사토 준이치]]는 원래 야하게 하고 싶었으나 결혼해서 아내가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자중했다고 하며,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성적 어필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싫어하는 사람이라 별로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요인이 없었다면 더 늘어났을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이가라시 타쿠야]]는 성적인 면을 강조한 장면을 많이 넣었다. 선을 넘지는 않는 수준의 성드립이나 남사스런 비명 등 노출 외의 요소도 존재한다. 주로 4차원 캐릭터인 세일러 비너스를 통해 나온다. 후술하다시피 토에이는 이 애니에 대해 그리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었던지라, 1기에서는 초반에 세일러문이 문 티아라 액션 하나만으로 때우는 등 전체적인 필살기 개수도 적고 변신 장면을 비롯한 [[뱅크신]]이 자주 나올 정도로 예산이 한정되어 있었다(...). [[호소다 마모루]] 말로는 일반적으로 30분짜리 TV 애니메이션이 성립할 수 있는 컷 매수가 3000장이라 하면 [[드래곤볼]]은 3500장이었고 세일러문은 2500장이었다고. 사토 준이치 말로는 1기는 2000장 남짓이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 나올 수가 없다. 폭발적인 인기도가 입증되어 시리즈가 계속 제작되었지만 비용 지원이 그만큼 늘어나지는 않은 탓에, 사토 준이치나 [[이쿠하라 쿠니히코]], [[이가라시 타쿠야]] 같은 연출자들이 뱅크 신을 섞어 넣거나 입을 움직이지 않는 정지컷을 사용하는 연출로 커버해서 볼만한 작품으로 만드는 시스템이었다.[* 컷을 극도로 아끼는 연출 기법은 [[안노 히데아키]]의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도 이어진다.] 사실 변신 [[뱅크신]]을 공들여서 만든 뒤 여러 번 재탕하는 것은 로봇이나 히어로 애니메이션에선 존재했어도 소녀 애니메이션엔 존재하지 않았다. 예로 [[요술공주 밍키 시리즈|요술공주 밍키]] 같은 작품만 해도 변신 뱅크신은 단 5~10초. 하지만 세일러 문의 변신이나 필살기 뱅크신은 '''30초'''에 육박하는데, 이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를 좋아하던 사토 준이치 감독이 로봇 애니메이션 같이 길고 멋진 걸 돌려쓰면 보기에도 좋고 컷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도입한 것. 뱅크신들은 모두 당대 최고의 애니메이터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므로 볼 가치가 있다. 이런 변신 뱅크신은 후대 애니메이션 여러 작품에서 [[오마주]]되는 등 상당한 영향을 남겼다. 작화는 여러 작화감독들이 돌아가며 담당했는데 옛날 애니메이션답게 작화 퀄리티가 매화마다 '''천차만별'''이다. 요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는가 하면 일명 [[찐빵체]]라고 불리는 작화도 보여준다.[* 사실 찐빵체가 드래곤볼처럼 퀄리티가 나락인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작화감독마다 그림체 차이가 심하며 캐릭터 디자인을 따르지 않고 각자 그림체를 고수하는 편이다.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터로는 [[타다노 카즈코]], [[이토 이쿠코]], [[카가와 히사시]], [[타메가이 카츠미]]가 있다. [[:파일:t13GgKJ.jpg|{{{#green 작화감독별보기1}}}]], [[:파일:7JQRPCU.jpg|{{{#green 작화감독별보기2}}}]] 애니메이션 작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이런 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만화다." 라고 평가 절하되는 경우도 많지만 참가한 애니메이터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서 작화가 좋은 에피소드도 있다. 인기가 워낙 많았던 작품이라 어지간한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은 다 한 장면은 그리고 갔다. [[카나다 요시노리]], [[안노 히데아키]] 같은 사람들도 이름을 숨기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2대 감독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몰래 작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이 사람들이 여기 왜 있어?" 하고 당황한 적이 꽤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